Gu Hye Sun's Upcoming Drama

Gu Hye Sun's Upcoming Drama
BLOOD

BLOOD UPDATE

Goo Hye Sun's new drama BLOOD will be updated in Wandering Thoughts.
I will try to make screen caps/gif and share some thoughts about the drama.

mslee1107

Wednesday, February 2, 2011

Lee Min Ho, the star who longs to be an actor




이민호, 스타는 배우를 갈망한다.
Lee Min Ho, the star who longs to be an actor.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가을 바람에 산들거리는 코스모스, 은은하게 반짝이는 크리스탈 샹들리에, 깊은 밤 가로등 조명을 받으며 소복소복 쌓이는 흰 눈. 그리고 스물 넷의 이 남자도 그렇다. 꽃만큼, 아니 꽃보다 더 기분이 좋아진다.
There are some things that makes one feel good just by looking at them. The cosmos in an autumn breeze (?), the toned down glitter of crystal chandeliers, the white snow piling up under the streetlamp in the deep of night. In addition, this 24 year old man is among those things. He's as heartwarming, no, he's more heartwarming than a flower.


이민호에겐 확실히 스타라고 할만한 아우라가 넘친다. 늘씬한 키에 조각같은 얼굴. 마네킹이 살아 움직인다는 상투적인 표현도 그에겐 과장이 아니다. 직업적 특수성 덕분에 웬만한 미모 앞에선 눈 하나도 깜짝하지 않는 나로서도 그 앞에선 넋을 잃을 정도니 말이다.
LMH has an aura that's more than a star. He has a lean body, tall height and distinct facial features. I wouldn't say it's an exaggeration to compare him to a walking mannequin. Watching the person before me who's been trained to tolerate not blinking, I'm at a loss.


오해(?)를 막기 위해 먼저 말한다. 개인적으로 잘생긴 외모의 젊은 남자 배우들에게 별 흥미가 없다는 걸 말이다. 흥미가 없다는 건 무관심하다는 말이다. 그네들의 외모와 젊음을 시샘하기엔 현재의 일상이 너무 빠듯하고, 그래봐야 부질 없다는 걸 알만한 나이기도 하다. 또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과거를 보냈다는 허세일 수도 있다.
(...)


물론, 더 큰 이유도 있다. 아무리 배우라고 해도 남자라면 외모보다는 다른 쪽에 진지한 승부를 거는 게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이성이 아닌 동성으로서의 편견일 수도 있다. 혹은 눈부신 껍데기에 비해 재능이 빈약한 젊은 별들이 뜨자마자 유성처럼 사그러드는 모습을 너무 많이 지켜본 탓일 수도 있다.
Of course, there's a greater reason. I've always believed that qualities other than the outward appearance make a guy more appealing and charismatic. Sure, one can argue that that is the prejudice coming from someone of the same sex. I can also blame it on the fact that I've seen many a shining star fade and wane away all too soon.


스물 넷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이 배우는 어떨까? 그는 요즘 고민이 많다. 오히려 뜨기 전보다 더한 듯 하다. 적어도 논현동 카페에서 지켜본 최근에는 그랬다. 새해 희망을 말하면서도 온통 차기작에 대한 부담과 기대만을 늘어 놓았다.
So how is this young 24 year old actor that excites korea? He has a lot of worries lately, even more so than before he became famous. That's how it seems like when I saw him at NonHyun Dong's cafe recently. While expressing his hopes for the new year, he states that it's been wholly about the responsibility and anticipation for his next project.


그러나 그의 고민은 스스로를 잠식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태로 빠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긴장이랄까. 말로는 걱정이라고 둘러대면서 얼굴에는 천역덕스럽게도 여유가 흘러 넘쳤다. 심지어 인터뷰가 끝나면 김범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갈 계획이라며 소풍을 앞둔 학생 같은 표정까지 지었다.
However, his worries are far from serious anxieties but ones which keep him on his toes. His face revealed a relaxed composure even though he mentioned that he was worried. Not to mention that he had already planned to go skiing with kim bum right after the interview. He reminded me of a student who's looking forward to a picnic.


그는 인터뷰 내내 환하게 웃었다. 큼지막한 입을 쩍 벌리고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는데, 줄리아 로버츠의 시원한 웃음을 보는 듯 했다. 단지 웃는 것 하나만으로 그를 둘러싼 공기의 밀도가 달라지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He kept smiling/laughing throughout the interview showing off his even teeth, reminding me of Julia Roberts smile. (don't understand the last sentence)

그의 구김살 없는 미소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풍족한 사랑 속에 자란, 타고난 낙천주의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런 사람들은 싹이 날 때부터 좋은 볕과 물을 듬뿍 머금고 자란 꽃 같다. 주위에 좋은 향기를 전하고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 만나는 사람마다 즐겁게 만든다. 또 타인을 보는 시선이 왜곡되지 않아서 불필요한 오해나 편견도 적기 마련이다.
Looking at his angelic smile, I'm convinced that he was showered with a lot of love since he was young and is a strongly optimistic person. This type of person is similar to a flower who's been well cared off ever since germination. Also, such a person does not have a distorted view of others which helps reduce misunderstandings and biases.
  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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